<정가스케치> 국민당, 구속당원 선처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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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패배 후 당체제정비를 서두르고 있는 국민당은 지구당수를 현재의
2백37개에서 1백70여개로 줄이고 각 지구당에 매월 지급되던 6백만~7백
50만원의 관리비도 일단 중단할 방침이나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의 반발이
예상돼 고민중.
김효영사무총장은 29일 "큰 일(대선)이 끝났으므로 방만했던 당조직과
기구를 줄여 내실있는 체제로 바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대선득
표율과 평소 지역구활동, 15대 총선에서의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지구당을 대폭 정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국민당은 중앙당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지구당의 경우 위원
장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국민당은 역시 기업스타일"이라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있을까봐 고민.
2백37개에서 1백70여개로 줄이고 각 지구당에 매월 지급되던 6백만~7백
50만원의 관리비도 일단 중단할 방침이나 일부 지구당위원장들의 반발이
예상돼 고민중.
김효영사무총장은 29일 "큰 일(대선)이 끝났으므로 방만했던 당조직과
기구를 줄여 내실있는 체제로 바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대선득
표율과 평소 지역구활동, 15대 총선에서의 당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지구당을 대폭 정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국민당은 중앙당의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지구당의 경우 위원
장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는 데다 "국민당은 역시 기업스타일"이라는
여론의 따가운 눈총이 있을까봐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