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원유도입 1백억불 돌파...무역적자의 2배꼴 "과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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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적인 수입둔화세에도 불구하고 원유수입 폭증세는 멈추지않아 사
상처음 1백억달러, 5억배럴선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중인 에너지절약시책을 무색케하는 것으로 향후
국제수지방어차원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원유수입(물량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25.3%나 급증한 4억6천5백60만배럴에 달해 정부의 올 한해 도입량억제
목표인 4억5천만배럴선을 이미 넘어섰으며 12월까지 5억배럴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금액기준으로도 20% 늘어난 86억7천5백만달러로 집계돼 연말까지
기름을 들여다 쓰는 비용만 무려 1백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비용은 연간 무역수지적자(50억달러 예상)의 2배에 이르는 규모이
며 내년도에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경우 정부의
국제수지방어대책이 걷잡을수없이 무너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상처음 1백억달러, 5억배럴선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는 정부가 강력히 추진중인 에너지절약시책을 무색케하는 것으로 향후
국제수지방어차원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28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말까지 원유수입(물량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25.3%나 급증한 4억6천5백60만배럴에 달해 정부의 올 한해 도입량억제
목표인 4억5천만배럴선을 이미 넘어섰으며 12월까지 5억배럴을 훨씬 웃돌
전망이다. 금액기준으로도 20% 늘어난 86억7천5백만달러로 집계돼 연말까지
기름을 들여다 쓰는 비용만 무려 1백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비용은 연간 무역수지적자(50억달러 예상)의 2배에 이르는 규모이
며 내년도에 증가세가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일 경우 정부의
국제수지방어대책이 걷잡을수없이 무너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