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항제철명예회장이 25일 출국, 일본과 오스트리아등지의 정
계와 철강 관계인사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3주일정도의 외유에 들어갔
다.

26일 포철에 따르면 박명예회장은 의원직사퇴에 따라 한.일 의원연
맹회장직을 떠나게돼 그동안 치분관계를 맺어온 일본의 정계인사 및
철강관계자들에게 작별인사를 나눌 계획이라는 것이다.

박명예회장은 또 각종 제철설비도입과 기술협력 차원에소 포철과 밀
접한 관계를 맺어온 오스트리아 정부로부터 공로대훈장도 수여받을 계
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