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접아파트와 한강조망권문제로 분쟁을 빚어 공사가 지연됐던
옥수제8구역 재개발사업이 23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공사에 들어갔다.

옥수8구역은 지난해 10개동을 모두 15층 높이로 지을 계획이었으나 옥
수8구역 바로 뒷편에 위치한 한남하이츠아파트주민들이 15층 높이로 지
을 경우 한강조망권을 막는다며 강력히 반대, 층수를 9~21층으로 조정해
사업에 들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