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김재창(52.육사 18기) 국방부 정책실장을 중장에서 대장
으로 진급시켜 합참 제1차장에 내정했다.
김 중장의 대장 승진은 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임기가
끝난 합참 1차장 송응섭(54.육사 16기) 대장은 전역한다.
정부는 또 이준(52.육사 19기) 국방부 사업조정관 등 5명을 소장에서
중장으로, 맹귀재(50.갑종 186기) 육본 정책위원 등 23명을 준장에서 소
장으로 진급시켰다.
이번 육군의 정기인사로 군단장은 육사 20기가, 사단장은 육사 23기가
주축을 이루게 됐다.
정부는 이밖에 군수사령부 장비 불법유출사건으로 보직해임된 배일성
군수사령관 후임에 육본 감찰감 이중환(52.육사 19기) 소장을 직무대리
로 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