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내년도에 총3만1천8백명의 중소기업임직원을 연수교육시키기로
했다.

17일 중진공은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중소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분야를 비롯 센서회로설계등 고도기술분야에 중점을 두어
총1백33개과정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바코드활용기술 효율적설비배치 신나게 일하는
부하만들기등 새로운 경영환경적응에 필요한 17개 과정을 신설했다.

내년에 연수시키기로한 인원 3만1천8백명은 올해 연수인원 2만8천6백명에
비해 3천2백명정도 늘어난 것이다.

내년에 실시할 연수교육을 분야별로 보면 최고경영자연수가 4개과정에
1천5백60명,기술분야 89개과정 1만5천2백95명,경영관리분야 40개과정
1만4천9백30명 등이다.

이들중 기술분야교육은 각산업분야에 관련효과가 큰 기반기술분야와
정밀가공기술 애로타개기술 공장자동화기술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 연수교육은 경기도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중진공은 내년1월12일부터 여의도중진공본부및 각시도 8개지부에서
연수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중진공은 지난84년 연수사업을 시작한 이후 모두 14만명의
중소기업임직원을 연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