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이틀앞둔 16일 주식시장은 전일의 소폭하락에서 벗어나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그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전후한 정치변수가 증시에 거의 반영됐다는 점,고객예
탁금 증가추세,연말 배당투자를 겨냥한 선취매수등에 힘입어 이날 종합
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12포인트 오른 654.33으로 출발,전장을 2.41포
인트 오른 652.62로 마감했다.
증권 무역 건설 기계 업종등의 오름세가 돋보였으며,내린 업종은 고
무 육상운수 조립금속 보험등 일부에 그쳤다.
한전주는 전일대비 100원 내리면서 거래량 수위를 지켰고,포철주는 2
00원 내린 시세를 보였다.
상한가 40개등 474개종목이 오름세,하한가 3개등 112개종목이 내림세
를 보였다.전장 거래량은 1,770만주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