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적 대전면방공장의 전소에도 불구,면사재고량이 많아 시중시세는
계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있다.

15일 시중상가에서는 코마30수가 4일전보다 1백81.44kg당 2만원이 떨어진
43만원을 형성,생산업체 출고가격인 45만원을 밑돌고있다. 코마
40수(1백81.44kg)는 49만원으로 출고가격인 48만원을 약간 웃도는 약세를
보이고있고 카드30수는 출고가격과 같은 42만원에 거래되고있다.

T/C30수는 출고가격보다 2만원이 낮은 39만원의 속락세를 보이고있다.

이는 편직 직물업계등 관련수요업계의 구매력이 위축,재고량이 늘어나자
일부상인들이 자금회전을 위한 할인 판매경쟁을 벌이고있기 때문이다.

상가에서는 충방의 화재로 생산업체의 재고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으나
워낙 거래가 부진,약세권은 지속될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