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오는 18일 실시되는 제14대 대통령선거와 관련,원활하
고 효율적인 통신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선거통신지원대책반을 구성한
데 이어 16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투.개표가 완료되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대책반은 서울본사와 지
역사업본부및 전화국에 설치돼 긴급가설반 운영,특별근무조 편성,유
지보수요원의 투개표장 상주등 통신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긴급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

15일현재 선거통신지원 현황은 각급 선관위에 1천3백여회선,
보도통신지원에 50회선,정당.입후보자사무실 및 유세장등에 9천
4백여회선,임시공중전화 50회선등 총 1만8백여회선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