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비스업 이상 비대..제조업 성장 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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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제조업 비중이 해마다 감소추세를 보이면서
서비스업의 이상비대로 인한 제조업의 성장 잠재력 저하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에선 제조업 비중이 최고41%를 기록한뒤 구조조정을
겪은데 비해 우리나라는 지난88년의 32.5%를 최고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경상가격기준)에 대한
제조업비중은 지난88년 32.5%에서 89년 31.2%,90년 28.9%,91년 27.5%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이처럼 감소함에 따라 서비스업의 비중은 지난90년 60%를
넘어선후 지난해엔 국내총생산의 64%를 차지했다.
또 2차대전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제성장을 보여온 일본이나
독일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30%를 갓넘은 상태에서 구조조정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의 성장잠재력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국내총생산 대비 제조업비중이 지난70년 41%까지 오른후
산업구조 조정을 겪어 지난87년 현재 3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도
지난70년 제조업비중이 36%에 달했었다.
이에대해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조업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큰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성장내용은 견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제조업의 성장기반이 취약한 상태여서
경기가 과열이나 급랭 현상을 빚고 있는것"이라고 지적 앞으로
제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들이 내실을 거둘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비스업의 이상비대로 인한 제조업의 성장 잠재력 저하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특히 주요 선진국에선 제조업 비중이 최고41%를 기록한뒤 구조조정을
겪은데 비해 우리나라는 지난88년의 32.5%를 최고로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1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경상가격기준)에 대한
제조업비중은 지난88년 32.5%에서 89년 31.2%,90년 28.9%,91년 27.5%등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시책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이처럼 감소함에 따라 서비스업의 비중은 지난90년 60%를
넘어선후 지난해엔 국내총생산의 64%를 차지했다.
또 2차대전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견실한 경제성장을 보여온 일본이나
독일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제조업 비중이 30%를 갓넘은 상태에서 구조조정을
맞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의 성장잠재력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독일의 경우 국내총생산 대비 제조업비중이 지난70년 41%까지 오른후
산업구조 조정을 겪어 지난87년 현재 3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도
지난70년 제조업비중이 36%에 달했었다.
이에대해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조업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큰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성장내용은 견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전문가들은 "기본적으로 제조업의 성장기반이 취약한 상태여서
경기가 과열이나 급랭 현상을 빚고 있는것"이라고 지적 앞으로
제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책들이 내실을 거둘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