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가 있다. 비전산종목군이 그것으로 이들 종목군은 유통물량이
적고 매매가 불편하여 뒷전에 방치되고 있으며 따라서 제반 시장변수의
주가반영도가 전산종목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주가와 기업의
본질가치는 상통한다는 점과 내년 개장일과 더불어 전산매매종목의 신규
지정및 해제가 잇따르면서 이와 관련된 종목군의 주가재편이 기대된다.
특히 중소형주가 대다수인 비전산종목군은 대주주의 지분이 높고
사업내용이 단순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재무구조가 탄탄하며
배당률이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연말투자에서는 반기말에
거래가 양호했던 비전산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