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호동락 > 강윤수 대전백화점 기획관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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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전백화점의 축구부는 올해로 창설한지 2년이 됐다.
백화점연륜이 얼마안돼 이모임 또한 일천하지만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회사내 분위기를 화기롭게 해주고 있다.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축구부는 매주 수.토요일 새벽6시 보문산
기슭에 자리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한밭벌의 새벽공기를 가르며 뛴다.
부서별 친선도모를 위해 시작한 이모임이 지금은 대전백화점을 대표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여성사원이 대다수인 백화점에서 서클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공이 좋아 만나는 모임이기에 이를 극복,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쌓아 이제는 대전지역 축구클럽 우승후보 0순위에 오르내릴 정도다.
마음은 급한데 몸이 말을 듣지않던 초창기의 실력이 이제는 개인기까지
갖출만큼 실력이 쌓였다.
필자는 이모임에 단장으로 있다.
창설초기부터 지금까지 궂은 일은 도맡아해온 김덕만씨와
신남근과장,얼마전 직장리그에서 수비중에 부상당해 물주전자 당번은
제몫이라는 김인태씨,취미모임을 회사차원의 축구단으로 성장시킨
신재하상무등 전원이 한 형제같다.
이모임은 동일업계와의 친선도모는 물론이고 고객이나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친구가 되기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지난해에도 시장배 준우승,올해는 대전시 직장리구 우승등의 화려한
성적도 올렸지만 최근의 시장배 예선탈락으로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승승장구를 해온 우리모임이 뜻하지 않은 예선탈락으로 아픔을
경험하게된것이 차라리 모임의 성숙을 위한 자성의 계기로 삼고싶은게
필자의 생각이다.
어느 한사람의 뛰어난 기량보다는 좀 부족하지만 서로 어루만져주는
단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풍을 바꾸는 현명함으로 회사내의 겨자씨 구실
또한 톡톡히 하고있다.
사내 체육대회에서는 심부름꾼으로,회사주변 청소시에는
청소원으로,직원및 동호인의 길흉행사시에는 일손을 돕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있다.
필자는 유니폼에 새겨진 "대전백화점"이 회원들에게 한 개인이 아닌
조직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감을 더하게 하는 것같이 느껴져 즐겁다.
여직원과는 달리 남자 직원들만의 모임이기에 과격한면도 있지만
"고객봉사를 제일"로 삼는 사훈이 몸에 배어 그라운드에서나
여타장소에서도 우려없는것 또한 자랑거리다.
매년말에는 신입사원중 2~3명의 신규회원을 가입시켜 노쇠현상을 방지
할 계획이다.
젊고 패기만만한 직장동호인으로서의 기약을 마련하고 군부대위문
친선게임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활동무대도 좀더 넓혀 나갈방침이다.
필자는 회사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27명의 회원과 함께 오늘도 한밭벌
새벽에 멋진 함성을 외친다
백화점연륜이 얼마안돼 이모임 또한 일천하지만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회사내 분위기를 화기롭게 해주고 있다.
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축구부는 매주 수.토요일 새벽6시 보문산
기슭에 자리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한밭벌의 새벽공기를 가르며 뛴다.
부서별 친선도모를 위해 시작한 이모임이 지금은 대전백화점을 대표하는
모임으로 발전했다.
여성사원이 대다수인 백화점에서 서클활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공이 좋아 만나는 모임이기에 이를 극복,꾸준히 연습하고 실력을
쌓아 이제는 대전지역 축구클럽 우승후보 0순위에 오르내릴 정도다.
마음은 급한데 몸이 말을 듣지않던 초창기의 실력이 이제는 개인기까지
갖출만큼 실력이 쌓였다.
필자는 이모임에 단장으로 있다.
창설초기부터 지금까지 궂은 일은 도맡아해온 김덕만씨와
신남근과장,얼마전 직장리그에서 수비중에 부상당해 물주전자 당번은
제몫이라는 김인태씨,취미모임을 회사차원의 축구단으로 성장시킨
신재하상무등 전원이 한 형제같다.
이모임은 동일업계와의 친선도모는 물론이고 고객이나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의 친구가 되기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지난해에도 시장배 준우승,올해는 대전시 직장리구 우승등의 화려한
성적도 올렸지만 최근의 시장배 예선탈락으로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승승장구를 해온 우리모임이 뜻하지 않은 예선탈락으로 아픔을
경험하게된것이 차라리 모임의 성숙을 위한 자성의 계기로 삼고싶은게
필자의 생각이다.
어느 한사람의 뛰어난 기량보다는 좀 부족하지만 서로 어루만져주는
단결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풍을 바꾸는 현명함으로 회사내의 겨자씨 구실
또한 톡톡히 하고있다.
사내 체육대회에서는 심부름꾼으로,회사주변 청소시에는
청소원으로,직원및 동호인의 길흉행사시에는 일손을 돕는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있다.
필자는 유니폼에 새겨진 "대전백화점"이 회원들에게 한 개인이 아닌
조직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감을 더하게 하는 것같이 느껴져 즐겁다.
여직원과는 달리 남자 직원들만의 모임이기에 과격한면도 있지만
"고객봉사를 제일"로 삼는 사훈이 몸에 배어 그라운드에서나
여타장소에서도 우려없는것 또한 자랑거리다.
매년말에는 신입사원중 2~3명의 신규회원을 가입시켜 노쇠현상을 방지
할 계획이다.
젊고 패기만만한 직장동호인으로서의 기약을 마련하고 군부대위문
친선게임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활동무대도 좀더 넓혀 나갈방침이다.
필자는 회사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27명의 회원과 함께 오늘도 한밭벌
새벽에 멋진 함성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