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0일 고급레스토랑 노래방등 유흥업소들이 들어찬 홍익대주변을
대학촌다운 문화예술거리로 바꾸기로 하고 홍익대를 중심으로 산울림소극장
극동방송 동화은행까지 주변 2km를 시범문화가로로 지정했다.
시는 이를위해 지난4일 홍익대 교수및 학생대표 지역주민 공무원등 19명으
로 홍익대 문화조성위원회를 구성,가로정비 문화환경조성등 구체적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키로했다.
시는 또 앞으로 이주변 가로수와 녹지대를 정비,공원화하고 각종 거리음
악회와 "우리것 다시알기" "주민 학생하나되기"등 문화공연도 활발히 선보
여 본격적인 문화거리로 가꾸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