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는 공연윤리위원회와 합동으로 지난 달 30일 부터 이달 5일까
지 6일간에 걸쳐 서울 및 경기도 일원 1백39개 영화관을 대상으로 스크
린커타제 이행여부, 불법광고물 게시여부, 기타 공연법 및 영화법 준수
여부 등 공연실태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적발된 곳은 총 10개 영화관으로 이중 국산영화 상영 신고
후 외국영화를 상영한 곳이 종로구의 한일극장 1관, 파고극당 1.3관,영
등포구의 영보극장, 연흥극장, 여의도소극장, 강남구의 뤼미에르 1관,
동대문구의 동일극장, 성보소극장 등 9개 극장이며 무면허 영사기사가
영사한 곳은 관악구의 영성극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