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섬유의류 글리세린등 2백21개관세양허품목에대한 관세를 평균
15.8~17.5%씩 내려 적용키로 했다.

재무부는 9일 관세인하예시계획에 따라 내년도 기본관세율의 중심세율이
11%에서 9%로 낮춰짐에 따라 방콕협정에 의해 양허세율을 적용받고있는
섬유의류 글리세린등 2백1개 품목의 평균관세율을 현행 8.0%에서
내년부터는 6.6%로 17.5% 낮추기로 했다.

또 GSTP(개발도상국간 특혜무역제도)양허품목인 야자조유등 20개 품목의
평균관세율도 8.2%에서 6.9%로 15.8%인하키로 했다.

재무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등에 관한
관세양허규정개정안"을 마련,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방콕협정 양허품목의 평균 양허세율은 기본관세율보다 30%
낮은수준이며GSTP양허품목은 양허세율이 기본관세율보다 10%낮다.

내년부터 신규적용되는 주요품목의 양허세율은 다음과 같다. (단위 %)
<>방콕협정양허관세 캐슈넛쉘액(4.5) 글리세린(4.9) 분산성염료(7)
시트로넬라유(5.8) 활성탄(4.9) 살충제(7) 고무장갑(7) 바닥깔개와 매트(7)
지우개(7) 소가죽(3.5) 신문용지(4.9) 판지(6.3) 단사(7) 황마직물(8.4)
벽돌(7) 커피세트(7.6) 보일러(7) 축전기(7) 전력케이블(4.9) 밸브(7)
<>GSTP양허관세 샤프란 밀랍 코코아버터 탄화칼슘 초산 염화비닐수지
플라스틱상자 볼류트펌프 지하작업용 특수엘리베이터(이상 8.1) 야자조유
당도98도이하 사탕수수당 와이어바(이상 6.3)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