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제강, 미주실업서 인수...무리한 설비투자 화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6년 역사를 가진 인천지역 대표적 철강업체중 하나인 동방제강이 경
영위기로 좌초,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심각한 자금난으로 경영위기에 직면, 부도직전인 지
난10월말 미주실업(대표 박상희)에 인수당해 경영주가 바뀌게 됐다.
엘리베이터 레일을 국내 독점공급, 꾸준한 성장을 계속했던 동방제강
의 좌초는 무리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와 방만한 경영에서 비롯된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동방은 지난 90년부터 자동차타이어용 림 생산을 위해 80억원을
투자하는 등 무리한 설비확장으로 올들어 심각한 자금난에 몰려왔다.
동방의 주력제품인 엘리베이터레일은 국내독점공급제품일 뿐만 아니라
일본 히타치사, 싱가포르 등지에 연간 8백만달러이상을 수출해 국제적으
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
영위기로 좌초,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올들어 심각한 자금난으로 경영위기에 직면, 부도직전인 지
난10월말 미주실업(대표 박상희)에 인수당해 경영주가 바뀌게 됐다.
엘리베이터 레일을 국내 독점공급, 꾸준한 성장을 계속했던 동방제강
의 좌초는 무리한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와 방만한 경영에서 비롯된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동방은 지난 90년부터 자동차타이어용 림 생산을 위해 80억원을
투자하는 등 무리한 설비확장으로 올들어 심각한 자금난에 몰려왔다.
동방의 주력제품인 엘리베이터레일은 국내독점공급제품일 뿐만 아니라
일본 히타치사, 싱가포르 등지에 연간 8백만달러이상을 수출해 국제적으
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