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11.25 00:00
수정1992.11.25 00:00
정주영국민당대표는 25일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사살사건과 양도성정기
예금증서(CD)파문과 관련, "정치권에 문제의 자금이 흘러들어간것 같다"
며 정부의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정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자청 "문제의 8백65억원이 지난 3월을 전
후해서 정계에 흘러들러갔고 정계는 나중에 정치자금을 받아서 이를 갚
으려 한것같다"면서 "상은지점장의 사인과 돈의 행방이 밝혀지지 않으면
집권당이 의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