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부지확보문제로 건설이 지연돼온 개봉2빗물펌프장이 올해말 착공
돼 94년6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서울시는 19일 당초 서울시계부근 안양천변 경기도삼각주마을에 건립키로
했던 개봉2빗물펌프장을 구로구 고척동 운동장계획부지에 건립키로
경기도와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총사업비 1백74억원가운데 서울시가 1백4억원,경기도가
70억원을 부담키로 결정하고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