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가격이 크게 뛰고있는 가운데 일부규격은 품귀현상을 빚고있다.

1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고려인삼(6년근)의 경우 3백 당 15편및
25편짜리가 최근 5천원씩 뛰어 4만8천원과 4만2천원에 거래되고있다.

8편과 10편짜리는 6만원과 5만5천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그나마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 구득난을 빚고있다.

이는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홍삼용 원료로 1백% 수납을해 햇삼의 출하가
거의 않되고있는데다 연말수요기를 앞두고 상인들의 물량확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산삼(4년근)은 3백 당 30편과 50편짜리가 1만8천원과 1만7천원의
약세를 형성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