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교수립이후 중소기업간 경제협력사업이 다방면에서 활기를 띠
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김형배)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천진에서
열리는 `제 1회 중국 국제중소기업 신상품 신기술 전시및 합작상담회
(INTERSMEX 92)''에 세풍전자로보트보일러 등 30여 업체로 한국측 참가
단을 구성, 파견한다.

중소기협중앙회는 또 박상규 회장을 단장으로 식품완구 공예 등 노동
집약업종 종사자 22명으로 투자환경조사단을 만들어 오는 22일부터 12
월1일까지 북경 천진 상해 등을 방문, 교역확대와 투자협력방안을 조사
한다는 계획이다.

기협중앙회는 중소기업의 대중국투자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8일
중소기업회관에서 한국전용공단이 들어설 예정인 중국 위해시 공단 투
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하반기쯤 정식 분양될 위해시 한국공단에는 1차로 120만평 부지
에 2백여 대기업및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