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퇴직보험 위축 ... 자금사정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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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들이 취급하는 종업원퇴직적립보험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12일 보험감독원및 생보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결산기에 맞춰 가입하는
종퇴보험을 유치하기 위한 생보사들의 인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최근들어 기업의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종퇴보험가입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연중 최대수요기인 12월을 앞두고 종퇴보험으로 신규유입될
수입보험료는 작년12월의 1조4천억원에 비해 30%이상 줄어든 8천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자금사정이 풍부한데다가 <>임금인상 억제
<>신규채용인원 감소등 기업내부요인변화에 따라 종퇴보험신규가입액도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고있다고 분석했다.
더우기 실세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돼 종퇴보험과 연계된 기업대출조건도
완화될수밖에 없어 생보사의 자산운용쪽에도 압박요인으로 부상되고 있다.
자금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설생보사들의 경우 종퇴관련
기업대출상환이 올하반기들어 속출하고 있다. 생보업계의
종퇴관련대출규모는 9월말현재 8조3천4백74억원으로 1개월새 3천2백8억원이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종퇴보험시장의 규모축소와 대출금상환러시에 따라 생보사의
올영업신장세가 크게 낮아지는등 경영실적이 둔화될게 확실시되고 있다.
보험감독원 관계자도 "올12월 은행권의 근로자퇴직적립신탁이 선보이면
종퇴보험시장의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종퇴보험의 건실한
운용을 위해 종퇴보험과 관련된 신용대출을 금지하는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12일 보험감독원및 생보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결산기에 맞춰 가입하는
종퇴보험을 유치하기 위한 생보사들의 인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나
최근들어 기업의 자금사정이 상대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종퇴보험가입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연중 최대수요기인 12월을 앞두고 종퇴보험으로 신규유입될
수입보험료는 작년12월의 1조4천억원에 비해 30%이상 줄어든 8천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생보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자금사정이 풍부한데다가 <>임금인상 억제
<>신규채용인원 감소등 기업내부요인변화에 따라 종퇴보험신규가입액도
예년보다 크게 줄어들고있다고 분석했다.
더우기 실세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돼 종퇴보험과 연계된 기업대출조건도
완화될수밖에 없어 생보사의 자산운용쪽에도 압박요인으로 부상되고 있다.
자금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설생보사들의 경우 종퇴관련
기업대출상환이 올하반기들어 속출하고 있다. 생보업계의
종퇴관련대출규모는 9월말현재 8조3천4백74억원으로 1개월새 3천2백8억원이
감소했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종퇴보험시장의 규모축소와 대출금상환러시에 따라 생보사의
올영업신장세가 크게 낮아지는등 경영실적이 둔화될게 확실시되고 있다.
보험감독원 관계자도 "올12월 은행권의 근로자퇴직적립신탁이 선보이면
종퇴보험시장의 여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종퇴보험의 건실한
운용을 위해 종퇴보험과 관련된 신용대출을 금지하는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