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료 28초전 슛쟁이 최경희(26)의 3점슛에 이어 반칙으로 얻어낸
2개의 자유투가 패배직전의 삼성생명을 건졌다.

삼성생명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제30회추계전국여자실업농
구연맹전 3일째 예선 B조 첫경기에서 28초를 남기고 국가대표대들보 최
경희(1백66 .11점)의 천금같은 무더기 5득점으로 난적 코오롱을 63-61로
어렵게 꺾고 1승을 올렸다.

지난 농구대잔치 우승팀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종료 30초전까지 61-58로
끌려다녀 패색이 짙었다. 이때 팀기둥 최경희의 진가가 나타났다.최는 경
기종료 28초전에 3점슛을 적중시켰고 동시에 상대의 파울로 얻은 2개의자
유투를 성공시켜 극적인 재역전승을 일구어냈다.

<>제3일째전적
<>예선A조 SKC70 38-2632-31 57제일은행
<>예선B조 삼성생명63 36-2927-32 61코오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