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보험감독원이 한국보증보험을 제외한 13개 국내손보사의 91사업연
도 영업실적을 토대로 7개부분 34개항목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에 따르면 성장속도가 둔화된 가운데 보증보험의 사고증대 및 자동차보
험의 만성적인 적자로 안정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감독원은 이와관련, 경영실적이 나빠진 제일화재 고려화재 해동화
재 등 3개사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

주요 부문별 경영실적을 보면 성장성의 경우 수입보험료, 보유보험료
순자산,보험계약준비금, 운용자산등의 증가율이 전년도보다 각각 2.1 -
12.9%포인트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