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국내 장류제조및 무역업체들의 수출
은 6백15만4천달러로 지난 90년의 5백15만7천달러,91년의 6백75만2천달러
에 이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올 9월까지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6%나 늘어난 것
이다.

간장전문업체인 샘표식품은 수출되는 간장류의 80%를 미국과 캐나다지역
에 내고 있는데 연간 수출액인 40만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있
다.

순창고추장과 옹가네식품등에서 납품을 받아 미국 동부에 수출하고있는
승원실업은 서부지역 공략을 위해 LA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실적
이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