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전기산업(대표 최백규)이 독립국가연합의 파톤용접연구소와
기술제휴,첨단용접장비개발에 나섰다.

이회사는 파톤연구소측과 대리점및 기술독점공급계약을 체결,파톤에서
개발한 용접기 용접소모품 와이어등 용접관련장비를 국내에서 제품화하기로
했다.

조흥전기는 우선 파톤연구소측이 생산하고있는 고주파및 플라즈마용접기등
고기능용접장비를 수입,판매하는 한편 특히 국내용접산업에서 낙후돼있는
우주항공 원자력분야의 특수용접기술습득에 주력키로했다.

조흥은 이를위해 별도연구팀을 구성하고 파톤연구소측과 연구인력교류및
기술정보교환등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파톤연구소는 지난 34년 설립된 구소련과학원 산하기관으로 9천5백여명의
직원을 가진 세계적인 용접전문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