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6년까지 경북도에 국민학교 14개, 중학교 7개, 영재고교 2개등 모두
23개교가 신설된다.
경북도교육청은 27일 96년까지 4천5백44억원을 들여 각급학교 23개교를 신
설하고 국민학교 1백33개교를 통.폐합하는 한편 학교시설 학생복지 및 교원
복지시설등을 대폭 개선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발전 5개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현재 49명인 국민학교 학급당 정원을 96년까지 45명으로
중학교는 50명에서 48명, 인문계고는 49명에서 45명, 실업계고는 50명에서
46명으로 각각 줄이기로 했다.
또 노후교실 4백70실을 개축하고 7천9백37개교실에 이중창을 설치키로 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