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 8월부터 전국 15개 시·도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자치복
권''을 발행하도록 허가할 방침이다.

 내무부의 이러한 방침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자치복권의 발행근거를
담은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

 내무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이 자치복권의 발행규모 및 수익금배분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았으나 자치단체의 재원 확충과
애향심 고취차원에서 외국의 사례를 참고해 이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