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연정 주한중국대사는 21일 " 한-중 항공협정이 빠르면 10월말께 체결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장대사는 이날 공업표준협회가 마련한 조찬간담회에서 " 이달말 또는 내달
초께 서울서 제2차 한.중 항공협정 실무자회담이 열릴 것" 이라며 " 이 회
담에서 양측간의 몇가지 이견이 좁혀지는대로 협정이 체결될 것 "이라고 밝
혔다.

장대사는 이어 "한-중 국교수립에도 불구, 양국간의 교환방문을 위한 비자
발급때 초청장이 전제돼야 하는등 절차가 까다롭다"고 지적, " 양국간의 교
류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개선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