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대한 국감에서는 시정의 난맥상을 총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양각색의 추궁성 질의들이 총집합.
이석현의원(민주)은 6공들어 "서울시의 공원부지가 33만평이나
줄어들었다"며 "푸르른 서울"이라는 시정구호를 통렬히 비난.

이의원은 "특히 감사원 수방사등 공공시설신축에 의한 해제면적이
전체해제면적의 87.1%인 33만평을 차지,관이 오히려 공원부지해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해제이유와 공원부지확보방안을 밝힐것을 요구.
제정구의원(민주)은 "서울시가 속칭 서초동꽃마을의 비닐하우스 철거를
위해 올해 추경예산가운데 1억5천만원을 불법전용했다"고 밝히고 "국민의
세금을 불법으로 도용해서 꽃마을주민들을 거리로 내쫓은 서울시의 처사는
일부 가진자들을 위한 행정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