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은행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
지 66개 신용금고에 대한 조사결과 8백92학1천6백만원이 동일인여신한도
를 초과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66개 신용금고의 총대출금은 1천2백82억7천5백만원으로 이중 69.6%
가 불법적으로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해 대출된셈이다.

은행감독원은 작년의 경우에도 98개 상호신용금고에 대한 조사결과 총
대출금 1천89억7천4백만원중 58.8%인 6백40억9천8백만원이 동일인여신한도를
초과해 대출된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