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의무고용제도가 시행 2년째를 맞고 있으나 고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사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상반기동안
3백인이상 사업장 2천2백20개업체에서 고용하고 있는 장애인수는
모두 8천6백48명으로 의무고용대상인원(3만3천5백71명)의 25.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