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북한간의 교역이 본격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5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해11월 북한과의 직교역문호를
연이후 처음으로 지난6월 북한에 13만달러어치의 자전거 플라스틱제품
변압기등을 수출한데 이어 7월에는 자동도어폐지기 유리제품 트랜지스터등
17만달러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은 최근 북한경제사절단을
초청,대만국제무역협회(CETRA)와 북한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간에 협력초안을
서명한데이어 연말께 북한시장조사단을 파견키로하는등 지금까지
수입일변도였던 북한과의 교역을 확대하기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