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방송에 대한 경찰력 투입에 항의, 전국 12개 지방 MBC노조가 제
작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 MBC노조도 14일 오전부터 전면제작거부에 돌
입했다.

부산MBC노조는 이날 오전 9시 노조사무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보도
편성 기술등 전부문에 대한 제작을 거부키로 최종 결의했다.

이에앞서 부산MBC노조는 13일 제작거부 찬반투표를 실시, 찬성 50 반대
49표로 제작거부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