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앞으로 교통난완화와 쓰레기처리방식 개선 및 맑은물의 안정적
공급, 수방시설의 조기완공등에 투자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운용해 나가
기로 했다.

2일 서울시가 확정한 향후 5년간 재정운용계획을 밝히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에 따르면 이 기간중 교통난의 근원적인 해결에 투자 최우선순위를 둬 2기
지하철 1백60km를 계획대로 완공하고 도시고속도로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
키로 했다.

또 당초 계획된 4개노선의 지하차도 가운데 1차로 창동-강남축 18km를
95년중 착공하고 김포의 수도권매립지도 96년까지 1백41만평규모로 확장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