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김영삼총재, 총리후임 인사원칙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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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일 저녁 청와대재서 김영삼민자당총재와 회동, 중립
내각구성과 향후정국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이어 오는 5일과 6일 김대중민주당대표 정주영국민당대표
와도 잇따라 회동, 중립내각구성에 따른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이다.
민자당의 김총재는 이날 회동에서 후임총리 인선과 관련, 구체적 인
사는 추천하지 않는 대신 <>행정력이 있는 인사의 기용 <>영호남인사배
제등 인선의 기준과 원칙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는 그러나 노대통령이 인선자문을 구하면 이한빈전부총리와 현
승종교통회장을 후임총리로 축전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김총재는 개각폭과 관련, 중립적 선거관리내각이라는 기본취지에 맞게
안기부장과 내무 법무 공보처장관등 선거관련각료에 국한돼야 한다
는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내각구성과 향후정국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노대통령은 이어 오는 5일과 6일 김대중민주당대표 정주영국민당대표
와도 잇따라 회동, 중립내각구성에 따른 정치권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
이다.
민자당의 김총재는 이날 회동에서 후임총리 인선과 관련, 구체적 인
사는 추천하지 않는 대신 <>행정력이 있는 인사의 기용 <>영호남인사배
제등 인선의 기준과 원칙만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총재는 그러나 노대통령이 인선자문을 구하면 이한빈전부총리와 현
승종교통회장을 후임총리로 축전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김총재는 개각폭과 관련, 중립적 선거관리내각이라는 기본취지에 맞게
안기부장과 내무 법무 공보처장관등 선거관련각료에 국한돼야 한다
는 입장을 밝힌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