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발행회사의 중도상환에따른 시장성상실을 사유로 한미약품의
14회 회사채를 25일자로 상장폐지하는 시장조치를 취했는데 주권이 아닌
채권의 상장폐지는 아주 보기 드문사례로 금년들어서도 처음이다.
한미약품은 지난90년초 10억원규모의 회사채를 중동계 은행인 BCCI의
지급보증으로 발행한후 이 외국계은행이 부도발생으로 청산절차에 들어가자
다른 지급보증기관을 구하려했었으나 여의치 않자 사채권자의 요구에 따라
중도상환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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