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9.21 00:00
수정1992.09.21 00:00
삼미종합특수강의 사태가 노노간의 갈등 등으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 조만간 공권력 투입등을 통한 조기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21일 삼미특수강 파업사태가 노조대표권을 둘러싼 노노간
갈등으로 노사간 협상에 의한 평화적 해결전망이 어두운데다 인근
한국중공업 분규와의 연대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23일께 10여개
중대병력을 동원해 사태를 조기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