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플라스틱용기류의 재질에 따라 고유번호를 표시하는 코드화제도
가 도입된다.

환경처는 18일 재질이 다양해 분리수거가 쉽지않고 이로인해 재활용이 잘
안되고있는 플라스틱용기류의 재활용률을 높이기위해 재질별로 고유번호등
을 부여함으로써 식별을 보다 용이하게하는 코드화제도를 도입,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미국 일본등 선진국에서 이미 실시되고있는 것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용기류를 재질에 따라 크게 7종으로 분류, 용기의 밑바닥에
각각 1-7까지의 고유코드번호와 영문약자로 된 고유코드문자를 표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