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미용실의 영업시간을 한시간 늘리는 한편 청소년전자오락실
과 목욕탕의 영업시간은 1시간씩 줄이기로 하고 이를 빠르면 오는 10월
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용실의 경우 영업마감시간이 현행 밤9시에서 밤10시까지로
연장되며 전자오락실의 영업시작시간은 현행 오전8시에서 오전9시로, 목
욕탕은 오전 5시에서 오전6시로 각각 조정된다.

서울시는 18일 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공중위생접객업소 영업
시간조정을 결정, 오는 10월중 고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