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약보합으로 출발한 주가가 잠시 오름세로 돌아서는듯 했으나
다시 매물이 쏠리면서 하락,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28포인트 빠진
536.02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적인 약세속에 삼양사 백양 삼영전자 오리엔트 이동통신등
고가 저PER주들의 낙폭이 컸으며,도소매나 금융주등도 100-200원 가량
하락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주가가 최근 조정기를 거치면서 이전의
''재료''를 대체할만한 새로운 재료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의 거래량은 730만주로 평일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고객
예탁금도 100억원 가량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