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증가세를 보이는 국세체납액을 정리하기위해 모든 체납자에 대한
전면적인 재산조사를 착수했다.

15일 국세청은 전반적인 경기부진등의 여파로 국세체납액이 늘고있는
추세를 보여 9월 한달을 국세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체납액을
정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특히 지난8월중 부가세등 각종 과세자료를 처리하는 업무가
폭주,신규체납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에따라 신규체납액을 빠른 시일내에 정리하기위해 체납자에 대한
재산조사와 아울러 국세확정전 보전압류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매년 12월중 실시하는 예.적금등의 원천징수자료에 대한 전산조회를
이달중으로 앞당겨 실시하는등 조세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