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남도내 공립학교 병설유치원의 수업료가 평균 7.4% 오른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월 1만4천8백원인 시지역의 수업료를 1만
5천9백10원으로 올리는 것을 비롯 각 지역별로 수업료를 평균 7.4% 올리
기로 했다.

지역별로는 수업료가 월 1만5백원인 읍지역이 1만1천2백80원으로, 8천5
백원인 면지역은 9천1백30원, 7천3백원인 도서벽지는 7천8백40원으로 각
각 인상된다.

또 현재 3천9백20-4천5백원인 입학금도 4천2백10-4천8백30원으로 인상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