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 연내 발행허용...재무부, 카드남발방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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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를 연내 허용하되 카드남발이나 이로인한 한도초과사용을 막기위한
장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14일 재무부관계자는 "각신용카드회사들이 준비가 돼있고 디자인과 로고만
카드에 넣으면 되므로 제휴카드발행에 어려움은 없다"면서 "어떤 업종에
어떤 방식으로 제휴를 허용할 것인지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카드남발이나 이에따른 과다사용을 막기위해 예컨대 국민신용카드가
오일카드와 마일리지카드를 발행해도 국민카드회원은 그중 한가지만 쓰도록
하고 두가지를 다 쓸 경우는 카드번호를 동일하게하여 이용한도를
통합관리토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는 또 회원신용평점제(스코어링시스템)도 연내 도입,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곳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엘지신용카드는 올연말이전에 스코어링시스템을 실시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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