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파견 핵기술자 철수...정부소식통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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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의 핵개발 위험성을 인식, 지난 87년 일체의 핵기술을 북한측
에 제공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북한에 파견돼있던 원자력기술자들 모두
를 철수시킨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중국은 또 지난해 10월초 김일성북한주석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등소평이
은퇴했다는 사실을 들어 김주석의 등소평면담주선을 거부하고 대신 강택민
등 신세대지도자들과의 회담만을 허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과의 수교과정에서 막후창구역할을 했던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8일
"중국은 우리와의 수교교섭과정에서 중국이 북한핵발전소건설계획이 핵무기
개발을 염두에 둔것이라는 의혹을 갖기 시작한것은 87년무렵부터 였다고
밝혔다"며 중국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에 제공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고 북한에 파견돼있던 원자력기술자들 모두
를 철수시킨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중국은 또 지난해 10월초 김일성북한주석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등소평이
은퇴했다는 사실을 들어 김주석의 등소평면담주선을 거부하고 대신 강택민
등 신세대지도자들과의 회담만을 허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과의 수교과정에서 막후창구역할을 했던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8일
"중국은 우리와의 수교교섭과정에서 중국이 북한핵발전소건설계획이 핵무기
개발을 염두에 둔것이라는 의혹을 갖기 시작한것은 87년무렵부터 였다고
밝혔다"며 중국 고위당국자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