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50대 그룹에 취직한 대졸신입사원은 2만5천
5백75명으로 이 가운데 지방대 출신은 전체의 41.7%인 1만6백64명인 것으
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 90년 대졸취업자 2만4천7백37명중 지방대출신이 9천5백19명으
로 전체의 38.5%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할 때 3.2%포인트가 늘어난 것이다
이같은 추세는 지자제 실시이후 기업들의 지방이전이 늘어남에 따라 기
업들이 그 지방에 연고를 둔 학생들을 우대해서 뽑기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