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국교수립이후 지방정부로서는 처음으로 경남도와 산동성간의 정식수교
가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원석지사는 지난 1일 이춘정 산동성부성장일행을 맞아 상호우호증진은
물론 쌍방이익에 합당한 협력을 증진해 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빠른 시일
내 양측이 수교할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경남도와 산동성정부는 정식조인을 위한 실무협의를 거친뒤 오는
10월중 도청이나 산동성 수도인 제남에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