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31일 지난 1년간 감사활동결과 총 4천9백11건의 위법 및 부당사항
을 적발, 비위관련공무원등 총 1천4백69명에 대한 인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
다.

감사원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91년결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들중 3백75명을 징계등 문책하고 30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했으며 1천64명은
소속기관장에게 인사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또 적발된 위법-부당사항을 시정조치한 결과 총 3천5백33억8천여
만원상당을 추징하거나 예산절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