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가가 정부의 종합경제대책발표를 앞두고 폭등세를 나타냈다.

닛케이평균주가지수는 27일 전날보다 1천13.35엔(6.13%)이 오른
1만7천5백55.00엔을 기록,지난7월15일 1천7백엔대가 무너진이래 40여일만에
1천7백엔대를 넘어섰다.

이는 6년반만에 최저수준을 보였던 지난 18일의 1만4천3백9.41엔보다 무려
3천포인트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날 주가폭등은 일본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공공투자확대등 모두
9조엔(7백20억달러)규모의 종합경제대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는 보도직후
이뤄졌다.

이 종합경제대책은 공공투자확대,금융시스템안정등 모두 12개항목으로

추가재정을 크게늘려 내수를 진작시킨다는게 주요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18일 주가폭락이후 정부의 긴급증시부양책도 증시활황에 큰 몫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