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스트셀러 순위집계가 출판사나 저자추측의 ''사재기''에 의해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독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서울 교보문고의 경우 주간베스트셀러 집계 1위는 대개 6-7백권이 팔
리는 책이 차지하는데 사재기를 한 책은 주당 1백50권에서 3백권의 책
이 더 팔려 베스트셀러의 판도를 바꾸어놓는다.

현재 서울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종합집계에서 상위에 오른 J,H,S
출판사들의 책은 대개가 이같은 사재기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는 분석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