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한근환 대우증권 부사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시장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증시부양책을 놓고
정부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증권사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근환대우증권부사장은
무너져내리는 증시를 바라보면서 정부가 빨리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지금 이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보다도 증시를 뒤덮고 있는 불안감해소에 초점이 맞춰져야한다.
요즘의 증시는 전체 거래의 95%를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불안감은 곧 증시의 불안으로 이어지게돼 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가.
"주식시장을 이끌어 갈수 있는 새로운 기관투자가의 설립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단순히 매물만을 흡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증시의 선도역할을 담당할
기관의 등장을 말한다"
한부사장은 증권 투신등 기존 기관들이 운신폭을 거의 상실한데 대해
무척이나 아쉬워하고 있다.
-업계가 건의한 증시안정채권발행이 사실상 무산됐는데.
"경제정의차원에서 일단 보류된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증안채권은
실세에 비해 낮은 금리와 만기가 장기인점을 감안하면 기회비용이
발생,경제및 사회에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김헌기자>
정부가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국내 최대 증권사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근환대우증권부사장은
무너져내리는 증시를 바라보면서 정부가 빨리 결단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지금 이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보다도 증시를 뒤덮고 있는 불안감해소에 초점이 맞춰져야한다.
요즘의 증시는 전체 거래의 95%를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불안감은 곧 증시의 불안으로 이어지게돼 있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정책이 필요한가.
"주식시장을 이끌어 갈수 있는 새로운 기관투자가의 설립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한다.
단순히 매물만을 흡수하는 기관이 아니라 증시의 선도역할을 담당할
기관의 등장을 말한다"
한부사장은 증권 투신등 기존 기관들이 운신폭을 거의 상실한데 대해
무척이나 아쉬워하고 있다.
-업계가 건의한 증시안정채권발행이 사실상 무산됐는데.
"경제정의차원에서 일단 보류된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증안채권은
실세에 비해 낮은 금리와 만기가 장기인점을 감안하면 기회비용이
발생,경제및 사회에 충분한 대가를 치르게될 것으로 보고있다. 다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김헌기자>